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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자인개발지원사업, 디자인재능나눔 참여대학 인증서 수여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18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2월 15일(금) ‘디자인 재능나눔사업’에 참여한 경기대학교 등 도내 9개 디자인 대학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한 도내 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 실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디자인 재능나눔사업’은 제품의 질에 비해 열악한 디자인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도내 디자인 대학 교수와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받아 디자인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재능기부 형식으로 사업이 운영되기 때문에 참여기업은 대학으로부터 디자인 개발에 대한 자문을 무료로 지원 받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디자인 대학 학생들에게는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올 한 해에는 총 73개의 기업이 지원했으며, 디자인 재능나눔사업 참여대학의 심사를 통해 링커스(Linkus) 등 40개사가 디자인 개발에 도움을 받았다.

 

이 중 오산대학교는 조민영/임수민 (더마스내츄럴 패키지디자인), 양예림/정겨울 (헬로벅 C.I), 오하연/전유리/손수아 (복음자리 비누 패키지), 최송이/윤지민 (코코리움 마스크팩) 등 총 9명의 학생이 4개 기업의 디자인 재능 나눔 사업에 참가하여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과 경력을 쌓으면서 총 400만원의 장학금도 받았다.

 

오산대학교는 2015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여 ‘디자인 재능나눔사업’의 재능기부대학으로 매년 인증을 받아 왔으며 이 사업의 지도교수인 황지현 교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도내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5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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